이상돈 "정치해 본 윤여준, 공천심사위원장에 가장 적합"

한나라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25일 4월 총선 공천심사위원장 인선과 관련, "거론되는 사람 중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장관이 정치를 해본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당 공심위원장으로는 윤 전 장관과 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불리는 법륜 스님 등이 거론된다.

이 위원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공심위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실물정치를 아는 분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동훈기자 dhle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