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외교비서관에 장호진(50) 주캄보디아 대사를, 민정2비서관에 권익환(44)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장검사를 각각 임명했다.
서울 출신인 장 비서관은 성동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해 외교통상부 북미국장ㆍ북미국심의관ㆍ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을 지냈다.
권 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 32회에 합격한 뒤 법무부 검찰과장ㆍ형사기획과장ㆍ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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