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2g… 소리가 귀에 쏙쏙
덴마크 청각솔루션업체 오티콘이 지난해 출시한 보청기 '인티가(사진ㆍIntiga)'는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말소리의 미세한 정보를 보존하는 스피치 가드(Speech Guard) 시스템을 채택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말과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게 해 준다. 100원짜리 동전보다 작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도 특징. 무게는 2g에 불과한데다, 10종의 다양한 색상을 갖추고 있고 귀 뒤로 보이지 않게 착용할 수도 있다.
인티가는 지난 11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IF Product Design Award)' 헬스케어(Healthcare Design)' 분야의 본상을 받기도 했다. 박진균 오티콘 코리아 대표는 "인티가는 보청기에 대한 선입관을 완전히 뒤바꾼 혁신 기술력의 표본"이라며 "특히 인본주의(People First)를 기업의 이념으로 삼는 오티콘의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티콘코리아(02-2022-3900/39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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