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형, 동계유스올림픽 남자 피겨 4위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이준형(16·도장중)이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준형은 17일(한국시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 아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2.56점과 예술점수(PCS) 57.50점을 합쳐 110.06점을 받았다. 14일 치른 쇼트프로그램 점수(50.93점)를 더해 총점 160.99점으로 이준형은 최종 순위 4위를 차지했다.
김장미, 아시아사격 공기권총 1위
김장미(20·부산시청)가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공기권총에서 우승했다. 김장미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10ｍ 공기권총 결선에서 본선·결선 합계 482.3(385+97.3)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미는 공기권총 우승으로 이 종목 1위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맨시티, 위건 꺾고 선두 질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위건을 꺾고 선두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17일 위건의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EPL 21라운드 위건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2분 터진 에딘 제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전날까지 리그 2위 맨유(15승3무3패·승점 48)와 승점이 같았던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6승3무2패(승점 51)를 기록해 승점 3점 차로 달아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