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동문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는 '2012년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자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해 원유 수입액의 85%를 해외로 수출하며 국내 정유업계로는 처음으로 GS칼텍스가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는데 기여했다. 이 사장은 88서울예술단 단장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 성남아트센터 사장 등을 거치는 등 국내 공연장 대표를 두루 역임했다. 또 한센병 환자들을 돕는 성라자로마을돕기회 운영위원장 및 회장을 역임하며 20년 넘게 사회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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