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의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차세대 글로벌 여성 리더'로 꼽히는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 영화배우 문채원, 이민호가 4일 명예검사가 됐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 15층 대회의실에서 이들을 제4대 명예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일일검사체험, 범죄피해자지원 활동 등을 통해 검찰의 활동상을 홍보하게 된다.
김 교수는 위촉식에서 "명예검사를 제안받고 27년 동안 검사로 있었던 아버지 생각이 났다"며"어린시절 저에게 영웅이었고 가장 존경했던 아버지처럼 검찰의 신뢰가 다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부친은 고 김태원(고등고시 5회) 검사다.
최흥수기자 choiss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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