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공모를 통해 세대공감팀장에 최세진(30) 한국능률협회 신사업팀 선임연구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팀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 때 국민소통비서관실 산하에 신설됐으며 주로 20~40대 연령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청와대는 지난해 말 학력 경력 등의 제한 없이 팀장을 공모한 결과, 모두 238명이 응모해 소통능력과 홍보∙기획 역량을 선발기준으로 최씨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공군본부에서 주간 웹진 '공감'을 창간한 초대 편집장 출신이다. 공공매체론 이례적으로 독자 수가 70만명을 넘어 2006년 공군을 빛낸 인물상과 2007년 대한민국 PR대상을 수상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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