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 "이번 주 중 감독 인선 좋은 결과"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선임권을 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21일 열린다. 축구협회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국가대표팀 감독 인선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조중연 축구협회장은 "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며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이번 주 중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KEPCO 꺾고 단독 2위로 도약
대한항공이 20일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린 2011~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KEPCO에게 세트스코어 3-0(25-23 25-18 25-16)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4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승점 31)로 뛰어올랐다. 반면 KEPCO(승점 28)는 2연패에 빠지며 3위로 내려앉았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3-1(25-23 25-17 21-25 25-18)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승점 22점(7승6패)을 획득, 한국도로공사(20점)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삼성, 오리온스 꺾고 최하위 탈출
서울삼성이 20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87-80으로 꺾었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6승22패로 16일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오리온스는 4연패를 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삼성 이승준은 2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승현도 11점 7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한편 전주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창원 LG가 전주 KCC에 89-80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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