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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입 정시 가이드/ 지원 전략은…대학별 수능 반영비율·영역별 가중치 꼭 체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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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입 정시 가이드/ 지원 전략은…대학별 수능 반영비율·영역별 가중치 꼭 체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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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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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은 영역별 만점자가 지난 해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등 상위권 성적과 동점자들이 늘어나 중상위권 대학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학별 수능 영역 반영비율, 영역별 가중치, 경쟁률 등을 고려하여 치밀한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주로 언어, 외국어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으나,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등과 같이 수리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외국어 또는 수리,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다.

교차지원 시 수리, 탐구영역의 유형 지정 및 가산점에 유의해야 한다. 계열별로 수리 및 탐구영역의 유형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은 여전히 수리 가형, 과학탐구를 지정하여 반영한다.

각 군별 지원경향에도 유의해야 한다. 매년 최상위권은 대학뿐 아니라 모집 단위에서도 군별 소신 지원 경향이 두드러진다. 인문계열은 가군에서 고려대, 연세대, 나군에서 서울대, 다군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한 의학계열에 지원하는 경향이 매년 뚜렷하게 나타난다. 경영계열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그 밖에 사회과학계열 등 지원 학과가 일관되게 나타난다.

인문계 중상위권 수험생은 대체로 가군이나 나군에서 비인기 학과라도 상위권 대학에 상향 지원을 하고 나머지 두 개 군에서 소신 및 안전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안전 지원을 하는 다군에서는 합격자 이동 현상이 많아 추가 합격되는 예비 합격자 수가 많으므로 중상위권 학생들은 다군에서 소신 지원을 해 보는 것도 전략이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가, 나, 다군 중 최소한 하나의 모집군에서는 의학계열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대 의예과를 지원한 학생들은 가군과 다군에서도 의학계열을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자연계 중상위권 학생들도 인문계 중상위권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한 개의 군에서 상위권 대학의 비인기 학과나 지방 국공립대의 상위권 학과에 상향 지원을 하고 나머지 두 개 군에서 소신 및 안전 지원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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