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정체 구간인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분기점 전 구간이 조기 확장ㆍ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4년2개월 동안 확장 공사가 진행됐던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33.6㎞ 구간을 14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간은 기존 4∼6차로에서 8∼10차로로 확장됐다. 2007년 10월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공사기간을 1년 앞당겨 조기 개통했다. 사업비로 총 6,181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도로 확장으로 이 구간 통행 시간이 종전보다 16분 가량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관규기자 a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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