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로 출판 부문에 유현미(46), 전시 부문에 최영만(43)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유씨는 페인팅한 조각을 원하는 공간에 배치해 촬영하는 독특한 작업으로 성숙한 감성과 상상력이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넓은 지역을 작은 단위로 나눠 촬영하고 조합하는 방식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시공의 문제를 탐구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일우사진상은 국내의 유망 사진작가를 발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됐다.
이인선 기자 kel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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