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배우 해리 모건이 7일(현지시간) 폐렴으로 숨졌다. 향년 96세. AP통신에 따르면 모건의 며느리 베스 모건은 이날 "모건이 폐렴에 걸린 뒤 캘리포니아 브렌트우드에 있는 집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1915년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 모건은 시카고대에서 법학을 전공하다 우연히 연기에 입문했다. 이후 미국 인기 TV시리즈 '매쉬(MASH)'에 포터대령으로 출연해 80년 에미상을 받았다. 영화 '옥스보우 인서던트'와 '글렌 밀러 스토리'등에 나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명성을 쌓았다.
이새하 인턴기자(성균관대 사학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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