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그린하우징 어워드/ 그린퍼블릭 'LH'

발코니 태양열 시스템으로 친환경 앞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그린홈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대표 공기업이다. LH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2년 연속 그린 퍼블릭 부분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도 다른 공기업에 비해 그린홈ㆍ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그린홈 기술(개념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다.

LH는 2018년까지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 75만가구를 건설하는 로드맵을 정했다. LH의 친환경 주택보급의 노력도 크게 늘었다. 태양광 보급사업의 경우 안양관양 등 18개지구 1만3,322가구에 설치하고, 열효율이 높은 진공관식 태양열 급탕시스템도 4개 지구 4,491가구에 시범 추진한다. LH는 소형풍력이나 소수력발전, 발코니에 부착하는 태양열 등 다양한 그린홈 시범사업을 추진해 아파트에 신재생에너지 적용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