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공자 후원… 글로벌 지원도
롯데백화점의 나눔활동은 사회유공자에 대한 후원사업과 글로벌 사회공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 4월에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3일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2, 3대 후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 공연수익금과 모금된 기부금을 합쳐 형편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 100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 6월에는 전몰군경 미망인회를 돕는 바자회를 열었고, 12월부터는 소방관, 경찰관 등을 후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중국에서는 텐진점 오픈을 3개월 앞둔 3월, 텐진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나무를 2,000그루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부분 가정에 시계가 없는 동티모르에는 시계탑을 건립하고 '동티모르 어린이 돕기 시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시계 3만6,000개를 모아 전달했다. 또 6ㆍ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긴찌 지역에 롯데 드림센터를 건립해 올해 9월 1회 입학생을 맞았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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