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전액 출자한 현대저축은행(옛 대영저축은행)이 1일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현대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9% 이상이다. 옛 대영저축은행은 9월 영업이 정지됐지만, 현대증권이 인수해 지난달 21일 영업을 재개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최원규(57ㆍ사진) 전 SC제일은행 부행장이 맡았다. 최 대표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우량 저축은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년까지 수도권 2곳, 지방 2곳 등 지점 4개를 추가로 열어 영업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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