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김장용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산지 농협을 통해 배추 5만톤, 무 1만5,000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3일까지 배추 3만톤, 무 5,000톤을 사들여 폐기한 바 있어 전체 시장격리 물량은 10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배추와 무 생산량이 예년보다 크게 늘면서 값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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