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노리치전서 정규리그 데뷔할 듯
박주영(아스널)이 이번 주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통해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축구전문지 슛 인터넷판(Shoot.co.uk)은 18일(한국시간) "최고의 몸 상태로 팀에 복귀한 박주영이 이번 주말 노리치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19일 오후 9시45분부터 노리치시티와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다저스 투수 커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LA 다저스의 왼손 투수 클레이튼 커쇼(23)가 내셔널리그(NL)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받았다. 커쇼는 18일(한국시간) 미국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표 32표 중 27표를 받아 207점으로 로이 할러데이(필라델피아·133점)를 따돌리고 NL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데뷔 3년째를 맞이한 커쇼는 올 시즌 21승(공동 1위·5패), 방어율 2.28(1위), 탈삼진 248개(1위)를 기록해 NL의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여자배구 월드컵 9위로 마감
한국 여자 배구가 월드컵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에 완승을 거두며 대미를 장식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1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조별리그 4라운드 3차전에서 김연경(22점·터키 페네르바체)과 황연주(12점·현대건설)를 앞세워 아르헨티나에 3-0(25-17 28-26 25-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8패로 승점 11점을 따내며 9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한체육회, 비리 근절 '클린스포츠 TF팀' 가동
대한체육회(KOC)는 18일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체육계의 각종 비리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클린스포츠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무총장 직속의 '클린스포츠 TF팀'은 팀장 1명, 팀원 3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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