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황동일, 대한항공 이적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세터 황동일(25)을 트레이드 했다. LIG손보는 11일 황동일을 대한항공에 주고 세터 김영래와 레프트 공격수 조성철을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세터 출신인 이경석 감독이 LIG구단에 요청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백차승, 오릭스 입단할 듯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백차승(31)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유니폼을 입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11일 "오릭스가 가을캠프에 참가해 테스트를 받아온 백차승을 영입할 방침을 굳혔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오릭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우즈, 호주오픈 2R 9언더 단독 선두
타이거 우즈(미국)가 2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우즈는 11일 호주 시드니의 레이크스 골프장(파72ㆍ6,290m)에서 열린 에미리츠 호주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우즈는 2위 피터 오말리(호주ㆍ8언더파 136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7언더파 137타로 3위다.
사재혁, 세계선수권 동메달
사재혁(26·강원도청)이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열린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77㎏급에서 인상 157㎏, 용상 203㎏, 합계 360㎏을 들어 동메달을 따냈다. 사재혁은 인상에서 5위로 처졌으나 용상과 합계에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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