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일본에서 신분조회 요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일본야구기구(NPB)로부터 이대호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KBO는 이대호가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며 원 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기간이 끝나는 20일 이후 국내 타 구단 및 해외 구단과 협상 및 계약이 가능함을 통보했다. 신분조회 구단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임
대한축구협회는 이회택 기술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에 황보관 기술위원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사퇴에 특별한 이유는 없고 새로운 기술위원장이 한국 축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고 배경을 밝혔다. 황보 신임 위원장은 2000∼05년 일본 프로축구 오이타와 K-리그 FC서울에서 감독을 지냈고 지난 5월부터 협회 기술교육국장을 맡고 있다.
故 최동원·장효조, 일구대상 공동 수상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장효조와 최동원이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모임인 일구회(회장 이재환)가 주는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자배구 월드컵, 케냐 꺾고 첫 승
한국 여자 배구가 월드컵 대회에서 케냐를 꺾고 첫 승을 챙겼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야마 시티체육관에서 열린 2011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 2차전에서 케냐를 3-0(25-21 25-15 25-14)으로 완파했다. 대표팀은 11일 이탈리아와 3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몽골 씨름 6천여명 출전, 기네스북 올라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의 국립경기장과 실내체육관에서 나흘간 계속된 몽골 씨름 대회에는 6,002명이 출전, 기네스북에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단일 종목 대회로 인증을 받았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2004년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나온 2,048명이었다.
국민생활체육회, 청소년 트레킹교육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는 17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평택시 무봉산 청소년수련원과 마니산에서 소외계층 아동 및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트레킹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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