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씨 등 6명,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 대상자로 원로배우 신영균, 음악프로듀서 이수만, 가수 하춘화, 음악인 신중현, 방송작가 유 호, 성우 오승룡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제작자, 창작자, 스태프 등 대중문화예술산업 전분야 종사자로 포상 범위를 확대했으며, 문화훈장 대상자도 3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문화부는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대중문화발전 유공자들과 함께 '대중문화예술인의 날'인 2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 합동 공연과 아이돌 가수의 축하공연도 곁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