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해트트릭 R.마드리드 선두 수성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끝난 2011~12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세 골을 몰아쳐 7-1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빌바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메시의 동점골로 2-2로 간신히 비겨 7승4무(승점 25)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페더러, 니시코리 꺾고 우승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꺾은 니시코리 게이(25위·일본)의 돌풍을 제압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 바젤(총상금 183만8천100유로)에서 우승했다. 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니시코리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월드팀컵탁구, 중국에 패해 준우승
한국 남자탁구가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끝난 2011 월드팀컵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했다. 지난해 결승에서도 중국에 져 아쉽게 준우승했던 한국은 같은 무대에서 중국 격파에 다시 도전했지만 만리장성을 뚫지 못하고 2년 연속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박경모, 세계보디빌딩 플라이급 3연패
한국 보디빌딩 경량급의 간판 박경모(울산시체육회)가 제65회 IFBB(국제보디빌딩연맹) 세계 남자보디빌딩 선수권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박경모는 7일 새벽 인도 뭄바이에서 끝난 대회 플라이급(60㎏ 이하급) 결승에서 탄탄한 근육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경모는 2009년 대회부터 3년 연속 정상을 지키면서 플라이급의 최강자로 인정받았다.
치어리딩대회, 13일 국민대서 개최
대한치어리딩협회는 오는 13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2011 바시티코리아 치어리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턴트·액션·팜·힙합·재즈 5개 종목에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에 50여 개 팀이 출전한다. 치어리딩은 야구나 축구 같은 경기가 열리는 운동장에서 노래와 율동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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