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22일 투입된 지하철 보안관이 10월 25일까지 한 달여 동안 5,498건의 단속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 보안관이 성범죄를 적발해 경찰에 넘긴 경우는 2건에 그쳤다.
서울시에 따르면 단속 유형별로는 물품판매 단속이 1,9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객 등 무질서 행위(1,473건), 무가지 수거(1,079건), 구걸 등 기부요청행위(538건) 등의 순이었다.
시는 잡상인 물품판매 305건, 연설행위는 14건 등 352건은 경찰에 넘기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무가지 수거 1,071건, 기부요청 행위 538건 등 총 5,146건은 훈방조치 했다.
지하철 보안관은 서울메트로(1~4호선) 40명,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35명 등 모두 75명이다.
김청환기자 ch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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