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H공사가 은평뉴타운의 중대형 아파트를 호조건으로 할인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할인 분양 아파트는 은평뉴타운 1∼3지구의 101㎡형(27가구), 134㎡형(213가구), 166㎡형(445가구) 등 총 685가구로, 분양 가격은 101㎡형 4억9,287만∼5억5,399만원, 134㎡형 6억6,408만∼8억6,513만원, 166㎡형 8억1,221만∼10억7,530만원 등이다.
일시납 계약자에게는 발코니 확장 비용(1,429만원 상당)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특별 선납 할인(최대 6,470만원), 잔금 집단대출 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납 계약자는 계약금 10%와 중도금(입주잔금)의 40%를 내면 입주할 수 있으며, 잔금 50%는 무이자로 5년간 할부 납부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인 사람이면 거주지역, 과거 당첨 여부, 주택 소유 및 청약저축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법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청환기자 ch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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