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천문연구원은 하늘이 맑은 가을을 맞아 '10월 서울에서 별 보기 가장 좋은 날'을 27~28일로 선정하고, 별자리를 잘 볼 수 있는 명당 10곳을 소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 날은 10월 중 달빛이 가장 어두워 별이 더 환하게 빛난다.
서울시는 별자리 보기 명당으로 종로구 동숭동 낙산공원, 종로구 평창동 북악산 팔각정,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서초구 반포동 한강공원 반포지구 등을 꼽았는데, 이들 지역은 도심에서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또 양천구 신정동 계남공원,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과 대성사, 서대문구 연희동 독립문과 안산공원, 성북구 돈암동 개운산 공원, 성동구 응봉산 공원,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과 한강공원 난지지구 등도 별보기에 좋은 장소로 꼽혔다.
김청환기자 ch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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