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를 맞은 올해 우호 인문학상 수상자로 한국문학 부문에 를 저술한 정민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외국문학 부문엔 을 저술한 이경원 연세대 영문학과 교수, 공로상은 고 신광현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평소 인문학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고 우호 신현확 선생의 뜻을 기려 기초 인문과학분야의 학술 연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우호 인문학상은 인문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거나 우수한 학술저서를 집필한 인문학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3명에게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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