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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박찬호, 오릭스서 방출 통보 받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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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박찬호, 오릭스서 방출 통보 받아 外

입력
2011.10.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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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오릭스서 방출 통보 받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는 박찬호를 비롯한 3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박찬호는 올시즌 부상과 부진 속에 1승5패 평균자책점 4.29 에 그쳤다. 5월 2군행 통보를 받은 박찬호는 6월28일 1군 복귀를 앞두고 갑자기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1군 마운드를 밟는 데 실패했다. 현 제도상 박찬호가 내년에 바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년 시즌 신인 드래프트는 8월에 이미 끝났고, 내후년부터 뛰기 위해서는 무적 선수로 한 시즌을 보내야 한다.

이용대·정재성조, 덴마크 배드민턴 우승

이용대-정재성이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은 24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차이윈-푸하이펑(중국)을 2-0(21-16 21-17)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달 중국마스터즈 슈퍼시리즈에서우승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중국조를 제압했다.

노진규,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500m 금메달

노진규(한국체대)가 올시즌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진규는 2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14초23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진규는 전날 1,000m 정상에 올랐던 곽윤기(연세대·2분14초295)를 0.057초 차이로 제쳤다. 올해 동계유니버시아드 3관왕 이은별(고려대)은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4초03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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