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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없었다…이월 로또 1등 13명… 33억5천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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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없었다…이월 로또 1등 13명… 33억5천만원씩

입력
2011.10.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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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 총액이 436억원에 달해 관심을 모았던 지난주 로또 추첨에서 예상했던‘대박’은 없었다. 1등 당첨자가 13명이나 나와 1인당 33억여원을 나눠 갖는 데 그쳤다.

23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22일 실시된 제46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12, 15, 34, 42, 44’로, 숫자 6개를 모두 맞힌 13명이 1등 당첨금 33억5,572만원씩을 각각 받게 됐다.

이번 추첨은 2008년 7월 이후 3년3개월 만에 당첨금이 이월되면서 관심이 쏠렸다. 일확천금을 노린 구매자들이 추첨 직전까지 판매소에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덕분에 지난 주 로또 총 판매액은 1,267억7,227만원으로 주당 평균 판매액(약 500억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김용식기자 jawohl@hk.co.kr

김현수기자 ddacku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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