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로또복권 1등 당첨금 합계가 3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나눔로또에 따르면 22일 오후 발표되는 제464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난주 추첨에서 이월된 금액(121억4,059만원)과 로또복권 매출액 증가 등에 힘입어 최대 3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에는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제295회(2008년 7월 26일)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로또 1등 당첨금은 해당 주간 총 로또 매출액의 23%가량. 과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경우 대개 다음 회차 복권판매액이 70%가량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1등 당첨금 총액이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만약 1등 당첨자가 1명이 나온다면 300억원을 모두 챙기게 된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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