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호(53·사진) 한국농수산대학 교수 등 4명이 올해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로 19일 선정됐다. 박 교수는 벼를 직접 파종하는 기계인 '복토멀티시더'를 개발하는 등 벼 직파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산 쌀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밖에 윤명희(55) 한국라이스텍대표, 송남수(66)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위원장, 이경희(50)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체험마을팀장도 국내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대산농촌문화상은 고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자를 기념해 1991년 대산농촌문화재단 설립과 함께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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