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허창수 회장 "해외 재정위기 직접적 충격 경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허창수 회장 "해외 재정위기 직접적 충격 경계"

입력
2011.10.19 17:36
0 0

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은 19일"그룹의 해외사업 비중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해외 재정위기는 우리에게 직접 충격을 주고 있다"며 글로벌 위기에 따른 정신 재무장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4분기 정례 임원 모임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GS는 종종 내수 위주의 사업구조를 가진 것으로 오해를 받지만, 그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GS칼텍스의 수출 비중이 60%에 근접하는 등 이미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이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금리, 원자재 등 경제지표와 관련된 시장 리스크는 물론, 거래상의 사고나 현장 관리의 허점 등이 모두 염려된다"며"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GS는 이날 이사회에서 GS칼텍스 보유 주식을 물적 분할해 에너지전문 자회사 GS에너지㈜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GS에너지는 내년 1월1일 출범한다.

유인호기자 yi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