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문화재단은 우호인문학상 제4회 수상자로 한국문학 부문에 정민(한양대 국문학과), 외국문학 부문에 이경원(연세대 영문학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로상은 작고한 신광현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가 받게 됐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 각각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우호인문학상은 신현확 전 총리의 뜻을 기려 기초 인문과학의 학술연구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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