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명품무기라더니… K11 내부 폭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명품무기라더니… K11 내부 폭발

입력
2011.10.17 10:56
0 0

명품무기로 꼽히던 K-11복합소총이 시험사격 도중 내부 폭발해 병사가 다쳤다.

방위사업청은 “14일 오후2시30분쯤 충북 진천에 있는 육군 37사단에서 K11의 야전 운용성을 확인하던 중 총기 내 약실에서 20㎜ 고폭탄이 폭발했다”며 “사수인 이모 일병이 팔과 손등, 얼굴에 열상과 찰과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17일 밝혔다.

사고가 난 K11은 오전에 4발의 20㎜ 고폭탄 사격을 무사히 마쳤지만 오후 첫 발 사격에서 갑자기 터졌다. K11의 고폭탄 탄약은 풍산, 신관은 한화, 총구는 S&T대우에서 만들었다.

K11은 2008년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일반소총 기능에 공중에서 폭발하는 20㎜ 고폭탄을 결합해 복합소총으로 불린다.

김광수기자 rolling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