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일부 과격한 표현 죄송"
리듬체조 심판들의 점수 조작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킨 신수지(20·세종대)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신수지는 13일 소속사인 세마스포츠를 통해 "홈페이지에 일부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사과하고 감정적으로 심판의 판정에 문제를 제기해 파장이 확대된 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체전 직후 혼란스럽고 실망스러워 경솔하게 행동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제 글로 인해 더 큰 잡음이 생기는 걸 원치 않고 이번 일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석, 신인 1순위로 드림식스행
남자 프로배구 대학부 최대어인 최홍석(23·경기대ㆍ193㎝)이 예상대로 서울 드림식스의 1순위 지명을 받았다. 최홍석은 13일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몽블랑 홀에서 열린 2011~12 남자 신인드래프트에서 대상자 31명 중 1라운드 1순위로 드림식스행을 예약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지난 시즌 성적의 역순에 따라 지명권이 행사됐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KEPCO45는 서재덕(195㎝·성균관대), 3순위에 배정된 LIG손해보험은 리베로 부용찬(175㎝·한양대)을 지명했다. 이어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삼성화재는 라이트 최민호(195㎝·홍익대), 레프트 류윤식(196㎝·한양대), 센터 전진용(205㎝·성균관대)을 각각 1라운드에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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