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를 세계적인 수영 선수로 길러낸 노민상 전 수영 국가대표팀 감독과 도널드 럼스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이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정부는 11일 김황식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두 사람을 비롯해 국익 증진에 기여한243명에게 훈ㆍ포장을 주는 안을 심의 의결했다. 중원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노 전 감독은 체육의 날(15일)을 맞아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게 된다. 이번 주 방한하는 럼스펠드 전 장관은 한미 우호 증진과 군사 유대 강화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보국훈장을 받는다.
최문선기자 moon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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