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프로축구 24라운드 MVP에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김현성(대구)이 프로축구 K리그 24라운드 최우수(MVP)에 선정됐다. 김현성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가 15일 발표한 K리그 24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FC서울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혼자서 2골을 몰아넣은 김현성은 서울의 8연승 도전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근대5종 계주, 세계선수권 2년 연속 銀
한국 근대5종 시니어 대표팀이 2011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이춘헌(LH) 홍진우(경기도청) 황우진(한국체대)이 팀을 이룬 한국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에서 총점 6,492점을 따내 헝가리(6,53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마지막 종목인 복합(사격+육상) 경기에서 헝가리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헝가리에 11초 뒤지면서 우승을 내줬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홍진우와 주니어 국가대표인 황우진이 각각 7위와 9위에 올랐다.
FC서울, 사우디 원정서 완패
FC서울이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1차전에서 패배했다. 서울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서울은 오는 27일 홈 경기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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