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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 희망장학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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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 희망장학금 1억 기부

입력
2011.09.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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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 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사재 1억 원을 출연했다.

9일 서울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배움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이 생계형 아르바이트로 내몰리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한다"며 이날 '희망장학금' 1억 원을 학교측에 내놓았다. 희망장학금은 가계소득 하위 50% 학생들의 등록금과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 학생들의 생활비, 해외수학비용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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