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PE 대표에 이승주씨
우리금융그룹은 9일 계열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PE) 이승주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했다. 중앙대 응용통계학과를 나온 이 대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거쳐 우리PE에서 투자본부장 등을 지냈다.
SKT, LTE 귀성버스 운영
SK텔레콤은 11~13일 SKT월드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통해 선정한 이용자들에게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추석 귀향, 귀경버스를 제공한다. 이 버스는 1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며, 13일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장은 "추석때 LTE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추석 여행길이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남아시아와 경제협력 강화
기획재정부는 9일 인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8개 국가와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수요가 큰 건설·인프라·에너지분야의 협력을 우선 강화하고 신성장분야인 정보기술(IT)과 녹색산업도 확대키로 했다.
LG전자, 美 상업용 세탁기 사업 강화
LG전자는 9일 미국 뉴욕에서 상업용 세탁기 설치 및 공급 업체인 코인맥과 함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로 꾸며진 신개념 세탁방 '론드리 라운지'를 열었다. LG전자는 2012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인터넷과 고화질(HD) TV 등 편의시설을 갖춘 이 라운지를 1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수출입은행, 10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초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아시아 지역 최초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만기 10년의 고정금리채다. 금리는 연 4.443%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에 가산금리 2.4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수출입은행은 선진 투자은행의 채권발행 주선 능력을 전수하고 국내 자본시장 육성에 기여코자 국내 증권사인 우리투자증권을 주간사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 미소금융재단에 150억 출연
기업은행은 9일 IBK미소금융재단에 150억원을 추가 출연, 총 출연금이 30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저소득, 저신용자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향후 3년간 해마다 50억원씩 출연하려던 당초 계획을 앞당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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