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내달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하철 전동차 변천 과정을 30일 공개했다.
지난 30년간 전동차의 제어방식 발전 등 비약적인 기술 향상이 있었지만 이용자인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는 냉난방 장치의 진화와 줄어 든 전동차 소음이다. 1세대 선풍기가 고작이었던 것이 지금은 에어컨을 넘어 자동온도조절 장치로 발전했고, 소음도 크게 줄었다. 무선랜(와이파이)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이다.
현재 서울메트로는 총 1,954대의 전동차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1, 2세대 전동차는 각 88, 600대가 있다. 서울메트로는 1세대 전동차를 2014년까지 모두 4세대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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