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씨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2011 인천공항 스카이 뮤직 페스티벌'공연 후 출연료 3,000만원을 '미래와 희망'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미래와 희망'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재능개발을 위해 어린이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인재양성 사업. 예체능·학업 등의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이 있는 어린이들을 매년 선발해 각종 재능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조씨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조씨가 한 시각장애 어린이에게 후원금 일부를 전달하는 모습.
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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