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지난 8월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추천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 이어 9월 14~16일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원서를 접수한다. 수험생은 두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1,38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전형요소는 논술과 학생부이며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하는 일반전형 우선선발은 논술 80% 학생부20%이며, 일반선발은 논술 50% 학생부 50%이다.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후, 11월 19일(자연계), 20일(인문계) 시행한다. 자연계 논술은 수리를 필수로 하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서 수험생이 두가지 주제를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매년 지원자의 상당수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탈락하고 있어 지원자의 신중한 지원이 요구된다. 예년의 경우, 일반전형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은 10% 내외였으며 올해는 미등록충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전형은 국제1, 국제2, 과학, 체육으로 나뉜다. 모집인원은 국제(1) 250명, 국제(2-1) 50명, 국제(2-2) 45명, 과학 190명, 체육 45명이다. 체육특기자는 미등록충원을 실시하지 않는다.
올해 신설된 특성화과인 사이버국방학과는 특별전형(과학)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최정환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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