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감독 장성(34)씨가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6일 삼지애니메이션에 따르면 장 감독은 애니메이션 '파이어브리더(Firebreather)'로 내달 열리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개인 업적 부문 캐릭터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다. '파이어브리더'는 지난해 추수감사절인 11월 24일 미국에서 첫 방영돼 유아ㆍ청소년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카툰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이번 에미상 캐릭터 디자인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재미동포 피터 정 감독이 총괄 지휘하고 삼지애니메이션이 제작에 참여했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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