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는 고교생 레이서 서주원(17·경기 성남시 늘푸른고)군을 '2011 포뮬러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1994년 4월 생인 서군은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국내 최연소 포뮬러 선수다.
서군은 중학생 때 카트로 레이싱을 시작해 3년만인 지난해 한국모터스포츠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달 열린 2011 코리아 카트챔피언십 개막전에도 우승하는 등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열리는 F1 대회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엔 한국인 최초 F1 드라이버로서 영암 서킷을 달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2011 포뮬러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10월 14일 전남 영암군에서 개막한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