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용 천연차 '여명808'을 발명한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19일 열린 용인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박사를 받았다.
용인대 측은 "건강문화를 위한 연구활동 성과가 적지 않고, 발명 특허품을 통한 성공적인 기업경영 업적을 높이 사 남 회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여명808'은 2007~2009년 전국 편의점협회 집계 숙취해소음료부분에서 판매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09년엔 1,000만 캔이 판매되면서 전체 음료부분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남 회장은 식품뿐 아니라 화상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암치료제, 아토피치료제 등에서도 천연식물성 원료만을 이용한 제품을 발명해 발명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허권 및 상표권을 포함해 그가 보유한 지적재산권만 400여건이 넘는다.
남 회장은 학위수여식 인사말에서 "인류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발명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극단 가교와 여명컵 전국 유도대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 선수권 대회 등을 후원하는 등 문화체육계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서에는 <식품발명왕의 조언> <발명과 창업> 등이 있다. 발명과> 식품발명왕의>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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