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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부동산 중개업자 불공정 행위 처벌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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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부동산 중개업자 불공정 행위 처벌 강화 外

입력
2011.08.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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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우유값 올라도 제품가격 동결"

SPC그룹은 18일 "우유가격이 오르면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하지만 서민경제 상황과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그룹 내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이 생산하는 파리바게뜨 제품의 원료비 가운데 유가공품은 약 20%, 던킨도너츠에서 파는 음료의 원료비 가운데에선 약 31%를 차지한다.

무협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기 설치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기를 설치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이 투표기는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제주에 인터넷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된다.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는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오가기 때문에 투표기를 잘 활용하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무협은 설명했다.

부동산 중개업자 불공정 행위 처벌 강화

국토해양부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 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개정안'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불공정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은 부동산 중개업자는 앞으로 불공정 행위의 강도에 따라 1~6개월의 업무 정지를 감수해야 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19일 출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9일 사옥인 광양항 마린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항과 광양항 등 2개의 항만을 관할하는 최초의 항만공사로, 정부에서 출자한 1조5,552억원의 자산을 기반으로 항만시설을 관리·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어린왕자가 전하는 가을이야기' 경품 행사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소원을 적어 바오밥나무에 걸면 추첨을 통해 어린왕자 주얼리를 증정하는 '어린왕자가 전하는 가을이야기' 행사를 연다.

대우건설, 오만서 1조3000억 규모 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18일 오만 수전력청이 발주한 12억3,500만달러(약 1조3,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민자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수르 지역에 2,000㎿(메가와트)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대우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EPC)을 단독으로 일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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