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아이에게 미치는 위험성
▦게임회사가 우리아이에게 말하지 않는 진실
고평석 지음. 컴퓨터게임 회사들은 게임이 아이들의 두뇌를 계발하고 집중력을 높인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각종 실험결과를 보면 그 반대다. 한 순간 그런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도 중독성향이 강해 대부분 아이들은 그 치명적 유혹을 감당하지 못한다. 전직 모바일 게임회사 경영자가 자기 자신을 게임 실험대상으로 삼아 위험성을 고발한다. 한얼미디어ㆍ224쪽ㆍ1만2,000원
미국 유학 생존비법 102가지
▦미국대학 공부법
수잔 디렌데ㆍ김이숙 지음. 12년간 미국 산타모니카 대학에서 한국 학생을 비롯 수많은 외국 유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온 저자가 현장에서 찾아낸 미국 대학 강의실에서의 생존비법을 102가지로 정리했다. 저자는 미국 유학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미국 문화코드에 적응해야 하며, 교수의 질문에 정답이 아니더라도 즉각 반응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라고 조언한다. 마이북스ㆍ432쪽ㆍ1만6,000원
공식 100개로 정리한 고등수학
▦만화 고등 수학 공식 7일 만에 끝내기
김승태 글ㆍ이동현 그림. 재미있는 수업 진행으로 소문이 난 수학강사인 저자가 공식 100개로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을 정리했다. 저자는 꼭 필요한 공식만을 엄선했기 때문에 수학 점수를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공식만 달달 외워서 수학 도사가 될 수는 없겠으나 최소한 수학에 흥미를 느끼는 단초를 얻을 수 있을 듯. 살림ㆍ260쪽ㆍ9,800원
故 최형섭 박사의 일대기
▦신화를 만든 고집쟁이
이영숙 글ㆍ김순영 그림. 세계적인 금속공학자인 동시에 7년간 과기처 장관을 지내며 대덕연구단지와 과학재단을 만드는 등 우리나라 과학계 기틀을 닦은 고 최형섭 박사의 일대기. 미국 유학시절 밥 먹는 시간을 아끼려 일주일간 바나나만 먹었다는 일화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어령 전 장관, 안철수 교수 등이 필독서로 추천했다. 크레용ㆍ126쪽ㆍ8,500원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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