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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13명 한국 국적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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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13명 한국 국적 취득

입력
2011.08.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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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들이 11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국적증서와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모험청년단을 조직하는 등 항일 무장투쟁을 펼치다 순국한 이근수 선생의 손자 이도희(64ㆍ왼쪽에서 두번째)씨 등 13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모두 중국 국적자였다.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국적증서 수여는 2006년 이후 여섯 번 째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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