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치러지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부재자신고가 지난해 서울시장선거보다 준 10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우편 등으로 접수된 부재자 신고 건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 10만2,831명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시 부재자 신고는 15만4,721명이었다. 이 중 10만7,532명이 군인ㆍ경찰ㆍ공무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부재자투표 신고자 대부분이 군경인 것으로 추론된다.
김청환기자 ch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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