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이 건강전문프랜차이즈 '보움(BOUM)'을 선보였다.
KGC라이프앤진(대표이사 김상배)은 8일 오전 서울 서초동에서 보움 1호점인'보움 스퀘어' 개관식을 가졌다. 2011 미스코리아 선 보움으로 선발된 김혜선과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미스코리아 미 공평희 등 총 3명의 미스코리아도 참석해 보움 건강미인 홍보대사위촉장을 받았다.
'보움'은 '몸을 보우하는 힘을 기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으로, 한국인삼공사가 공급하는 한약재를 활용해 한의사나 한약사 등 전문가가 운영하는 한방 건강 프랜차이즈다. 한방식품, 자연식품, 홍삼화장품 등의 품목으로 총 140여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상배 대표이사는 "보움은 한방과학을 모토로 탄생된 국내 최초의 생활한방스토어로, 자연과 과학을 기반으로 한 식품 및 체질 진단 서비스를 통해 건강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보움은 고객에 맞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먼저 전문가와 상담을 거친 후 제품을 추천한다. 보움 관계자는 "충실한 효능, 제품에 대한 신뢰, 선택의 편리함, 세련된 디자인이 보움의 철학"이라면서 "안전하고 효능이 검증된 재료를 사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움은 서울 서초 1호점 오픈에 이어 8월 말 목동점, 9월 초 대치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무분별한 가맹점 확장 대신 직영점의 성공 모델을 검증한 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넓힐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채희선기자 hsch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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