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수재 성금 30억 전달
포스코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출자회사와 함께 3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일 전달했다. 또 포스코와 출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인천 부평구, 남동구 등의 수해 가정에 의약품·이불·속옷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 키트 1,000개를 지난달 29일 제공했다.
해외 출장 중인 정준양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하루 빨리 정상 복구되길 바란다"며 성금 뿐 아니라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백화점, 안중근 유적지 탐방단 후원
롯데백화점은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주최하는 '안중근 의사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4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인 집단 거주지를 비롯해 중국 하얼빈역, 뤼순 감옥 등을 차례로 탐방할 예정이다. 정승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이 추진하고 있는 '역사 바로 세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 의사 유적지 탐방단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기술직 정년 후 연장근무제도 도입
LG디스플레이가 우수 연구개발(R&D)인력의 '정년 후 연장근무제도'를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성과가 우수한 R&D 인력 및 공정 장비 기술자들이 원한다면 정년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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