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카운티 구단, 이청용 부상 사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인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23)을 경기 중 다치게 한 5부 리그팀 뉴포트카운티AFC가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뉴포트카운티는 2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우리 구단의 모든 구성원이 이청용의 완쾌와 빠른 복귀를 기원한다"며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재빠른 조처를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31일 뉴포트카운티와의 평가전에서 톰 밀러의 강한 태클에 오른쪽 정강이뼈가 부러져 최소한 9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제9구단 공식 명칭은 'NC 다이노스'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제9구단의 공식 명칭이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으로 2일 확정됐다. 'NC 다이노스'에서 NC는 기업이름(NC소프트)과 새로운 창원(New Changwon)을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 또 NC 다이노스가 야구단을 통해 지역통합에 앞장서겠다는 비전도 담고 있다.
내년에 2군 리그 참가, 2013년에 1군 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는 NC 다이노스는 1일부터 연고지인 창원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 삼성동 NC소프트 본사와 마산운동장 내 사무실에서 동시에 창단작업을 추진하던 NC 다이노스는 앞으로는 마산 회원구 양덕동 새 사무실에서 야구단 업무를 통합, 관장할 예정이다.
클럽나인브릿지, 최고 골프 코스 영예
클럽나인브릿지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 10대 코스'에서 5회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일 발표한 '2011 한국 10대 코스'에 따르면 나인브릿지는 총점 90.53점으로 우정힐스(73.35점), 안양 베네스트(73.17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미국 골프매거진이 함께 발표한 '세계 100대 코스' 순위에서는 미국 파인밸리 골프장이 1위에 올라 2009년 조사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북한, 청소년월드컵 멕시코에 0-3 완패
북한이 201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완패했다. 북한은 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3으로 졌다. 1무1패가 된 북한은 남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정해지게 됐다. 이어 열린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북한은 아르헨티나와의 3차전을 이기면 최소한 조 3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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